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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对话窗口”被炸没了,朝韩关系怎么走?专家这样说

中新网6月17日电(郭佩珊 何路曼 刘淙)当地时间6月16日下午2时50分许,朝鲜开城工业园突然传出一声巨响,接着冒出滚滚浓烟——朝韩双方均证实,位于园内的朝韩共同联络办公室大楼被炸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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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02. 朝方的“备战状态”,并非宣战

2. 북측의 '전시체제'는 결코 선전포고라고 할 순 없다.

 

“金与正现在掌管了朝鲜对韩的主要工作,这个(措施)可能是她新官上任,来强化自己的地位。” 吉林大学行政学院国际政治系教授、韩国高丽大学亚细亚研究院访问学者王生在接受中新网记者采访时分析称,“另一方面主要就是,朝方对韩国施加压力。”

'김여정은 현재 대남관련 주요 업무들을 도맡아 하고 있는데, 이러한 조치는 아마 그녀가 새로 부임해서 자신의 지위를 강화하기 위함일 것입니다.' 길림대학행정대학 국제정치학부교수이자 한국 고려대학 아시아연구원 *방문학자인 왕생이 신왕기자의 인터뷰에 응하며 이렇게 분석했다. '또 한편으로는 북측이 한국에 대한 압박을 더하기 위한 것이 주된 이유일 것입니다.' 

* 방문 학자. [일정 기간 동안 국외나 국내의 교육, 연구 기관에 방문하여 교육, 연구, 연수 혹은 기타 학술 교류 활동을 하는 학자] 

 

“(朝方)所谓备战状态,并不是一个宣战的行动,事实上,它是一个政治举动。”中国国际问题研究院研究员杨希雨解释道。

'북측에서 말하는 전시체제는, 절대 선전포고와 같은 행동은 아닙니다. 사실 이게 그냥 정치적인 행동이거든요.' 중국국제문제연구원의 연구원인 양시위는 이렇게 설명했다.

 

“朝鲜军方备战状态,是落实金与正日前的一个声明,其释放的信号就是把对韩工作变成了对敌工作。也就是说,(朝鲜)对韩方的工作性质变了——现在开始是军方来采取行动,表明目前对韩关系是敌对的。既然是敌对关系,就只能由军方来负责处理,而备战状态正是军方处理对韩关系的第一步。”

'북한군부의 전시체제는 김여정의 일전 성명을 실행에 옮긴 것이다. 그들이 보낸 신호는 바로 대남업무들을 대적사업으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북측의 대남업무들의 성격이 변했다는 것이다. 이제 막 군부에서 행동을 취했다는 건 이제는 대남관계가 대적관계라는 걸 의미한다. 이미 대적관계가 되어버렸으니 군부에서 맡아 처리할 수밖에 없을 건데, 전시체제야말로 군부에서 대남관계를 처리하는 가장 첫 걸음일 것이다.'

 

在杨希雨看来,“传单”仅仅是这一次朝韩关系突然恶化的一个导火索,并不是直接原因。

양시위가 볼 때, '전단'은 그저 이번 남북관계의 갑작스런 악화의 도화선일 뿐이고,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라고 한다.

 

“换句话说,目前的朝韩关系突然恶化,实际上是这两年来双方矛盾积累所致,只不过传单这个事把它彻底揭开了。”

'다시 말해서, 지금 남북관계의 갑작스런 악화는 사실상 최근 2년 동안 양측의 갈등이 쌓이고 쌓인 탓이며, 전단은 그저 이 갈등을 완전히 드러낸 계기가 되었을 뿐입니다.'

 

那么,这两年间,朝韩关系发生了怎样的变化?

그렇다면 최근 2년 들어 남북관계에는 어떠한 변화가 발생했는가?

 

03. 朝鲜期望很高,但韩方“口惠而实不至”?

3. 북한의 기대는 높았지만 한국은 '말로만 약속을 하고 실행에는 옮기지 않았는가'?

 

被炸掉的朝韩共同联络办公室,坐落在朝鲜开城工业园区,是2018年朝韩签署《板门店宣言》后,建立的史上第一个共同联络办公室,承载着朝韩政府间会谈与磋商、民间交流与援助等一系列合作,也见证着过去两年间,两国关系的逐渐转暖。

폭파되어 버린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북한개성공단 내 자리잡았었는데, 2018년 남북이 체결한 <판문점선언>후 세운 최초의 공동연락사무소로서 남북정부의 회담과 협상의 기능을 수행하고 민간교류와 원조 등 일련의 합작을 담당했다. 또한, 최근 2년 들어 남북관계의 점차적인 해빙기의 상징물이기도 했다.

 

在2018年4月27日签署的《板门店宣言》中, 朝韩双方宣布将为实现朝鲜半岛无核化和停和机制转换而努力。朝鲜最高领导人金正恩当天在板门店跨越军事分界线,成为自朝鲜战争停战以来,首位踏上韩国土地的朝鲜最高领导人。

2018년 4월 27일 체결한 <판문점선언>중, 남북 양측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정화기제로의 전환을 위한 노력을 공동선언했다. 북한최고지도자 김정은은 그날 판문점에서 군사분계선을 넘어 한국전쟁 정전 이후 가장 먼저 한국 영토를 밟은 북한최고지도자가 되었다.

 

同年9月,朝韩领导人二次会面后,双方又签署了《9月平壤共同宣言》,欲进一步深化落实《板门店宣言》提出的目标。

같은 해 9월, 남북지도자는 두 차례 회담 이후 또한 <9월평양공동선언>공동합의를 체결해 <판문점선언>에서 제안한 목표를 한 발짝 더 나아가고자 하였다.

 

然而,推进合作不易,落到实处更不易。

그러나 협력을 증진하는 건 쉽지 않았고, 실행에 옮기는 건 더더욱 어려웠다.

 

杨希雨分析称,两大宣言签订后,韩国在组织离散家属集会等方面的确有所推进,但在经济领域的合作上,迟迟没有落实,这对朝鲜来说,就是“口惠而实不至”。

양시위가 분석하기로는, 두 가지 큰 선언을 체결한 후 한국은 이산가족재회를 조직과 같은 부분에서는 확실히 추진력이 있었지만 경제부분협력에서는 꾸물거리는 듯했다. 북한에서 볼 때는 이게 바로 '말로만 약속하고 실행에는 옮기지 않는 꼴'이었다.

 

王生则表示,2019年朝韩双方领导人会面后,双方在朝韩共同联络办公室的联系几乎搁置,仅存象征性意义。此次,朝鲜以不满“脱北者团体”为由,实则希望重启朝韩对话。

왕셩이 말하기로는 2019년 남북양측지도자가 만난 이후, 양측 모두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의 연락은 거의 방임상태였으며 그저 상징성만 가지고 있었다. 이번에 북한이 '탈북민단체'에 대한 불만을 이유로 사실상 남북대화를 '리부트'하게 되었다.

 

王生称,“朝鲜对韩国的期望值很高,但是韩国对朝政策还受到了美国因素的制约。还得顾及到韩国国内的一些保守势力等,所以很难有大踏步的跃进。”

왕셩은 '북한이 한국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높았는데 반해 한국의 대북정책은 미국에 의한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 국내 일부 보수세력층까지도 걱정을 해야하기 때문에 큰 걸음을 내딛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거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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