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더분한 스토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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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4.(화)

출처 : MBC 진짜사나이

오늘은 오전에 연습사격 20발(10*2)

그리고 종합실습평가가 있는 날이다.

어제 영점 사격을 실패하고 재사격 마저도 실패했기에 온갖 부담과 걱정이 많은 상태였다.

부담감은 온전히 신체에 전달되었고 몸이 굳게 되었다.

그 때 우리 소대원 동기들이 어제 영점사격을 망친 내게 화이팅을 외쳐 주었고

그로 인해 부담감이 많이 해소되었다.

연습사격 1차 시도 때 9발을 맞추었고, 이내 우쭐한 마음이 들었다.

사격을 우습게 생각했고

2차 연습사격 때는 5발을 쐈다.

심지어 내일 기록 사격 때 100m 사격을 할텐데

100m 표적지를 다 놓쳐버렸다.

어떻게 해야 할지 다시 막막한 마음이 들었다.

종합실습평가는 전술학, 화생방 시험을 보았는데

준비한만큼 잘하진 못한 것 같아 아쉬웠다.

저녁에는 특기 소개 시간이 있었다.

희망 특기에 대한 실제적인 정보를 얻고 큰 도움이 되었다.

내일 사격에 대해서 걱정, 근심이 많은 상태로 잠에 들지 못하고 있었는데

소대장님께서 직접 생활실까지 와주셔서 사격에 대한 도움을 많이 주셨다.

내일 좋은 성적을 거둬서 감사 말씀 전할 것이다.

* 사격은 사격장에서 이뤄지는데, 정확히는 기억 안나지만 25m, 50m, 75m, 100m 표적지가 있고

랜덤으로 몇번씩 튀어올라서 시간내에 맞췄던 것 같다.

100m 표적지가 가장 멀리 있는 표적지였으며

기록 사격 때는 100m 표적지만 쐈던 기억이다. (연습 때는 랜덤으로 25/50/75/100m를 쏘고)

그래서 연습사격 때 100m 표적지를 집중해서 쏘는 연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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