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더분한 스토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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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태블릿PC 등

각종 스마트 기기로 인한 현대인의 고질병

바로 손목터널증후군이다.

(그외 TFCC, 손목건초염, 건막염 등)

특히, 장시간 사용하다보면

스마트기기 특유의 터치입력 방식 때문에

손목을 많이 사용하게 되면서

통증과 저림 증상이 동반된다.

나같은 경우에도 가끔씩 손목이 저리곤 하는데

사실 나보다는 우리 어머니 손목이 요즘 말썽이라..

가장 근본적인 치료법은

손목을 사용하지 않는 거겠지만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손목보호대를 알아보았다.

(기존에 있던 손목보호대는 영..)

블로그 후기를 보던 중

'아나퍼 손목벨트' 상품이 내 눈길을 끌었다.

아나퍼 손목벨트 자가발열 손목보호대 : 아나퍼 라이프

[아나퍼 라이프] 모든 사람이 아나퍼 라이프를 사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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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퍼 손목벨트 자가발열 손목보호대 : 아나퍼 라이프

[아나퍼 라이프] 모든 사람이 아나퍼 라이프를 사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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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 중 '자가발열'이라는 골자가 눈에 띄었는데

우리 몸에 무해한 토르마린이란 천연물질이

자극을 준다고 한다.

토르마린은

전기석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인체에 적절한 미세전류를 방출하여

혈액흐름을 원활히 한단다.

포장 표지에 있는 캐릭터가 귀엽다.

뒷면에는 사용TIP과 주의사항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물을 뿌리고 사용했을 때

열감이 다소 지나쳐

물을 뿌리진 않고 사용한다.

열감이 지나친게

마치 피부에 안 좋은 자극이라고 느껴질 정도라서..

(이는 개인차가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애초에 이걸 착용하고 있으면

땀이 차면서 자극이 더 강하게 오기 때문에

굳이 물을 뿌림으로써

자극을 더 강하게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사용설명서도 포함되어 있다.

안에 있는 저 도트문양이

자가발열로 자극을 주는 부분이다.

 

아나퍼 손목벨트가 좋은 점은

엄지손가락 부분까지 휘감아주어

고정력이 강한데도 불구하고

일상 활동을 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보통 반깁스 형태나

부목을 댄 형태의 보호대의 경우

강하게 잡아주는 대신

일상생활에 있어서 제약이 많이 생기는데 말이다.

(물론 아나퍼 손목벨트는

그 정도로 강하게 잡아주진 못한다.)

사람마다

발열이 되는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이 다른 것 같다.

나는 생각보다 시간이 걸려서

'왜 자극이 안 오지?'하고

기다리다 지칠 즈음에

자극이 오기 시작한다.

반면에 어머니는

금방 자극이 온다고 하신다.

자극의 느낌은

파스의 화한 느낌보다는

전기의 찌릿찌릿한 느낌에 가깝다.

이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을듯하다.

내 생각엔

손목을 최대한 쉬어주기 위한 용도의 보호대로는

반깁스 형태의 부목 보호대를 사용하고

파스대용이나, 찜질대용으로 사용하기엔

아나퍼 손목벨트가 적합할 것 같다.

두 개를 보유하고 있으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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