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1학기 서울 / 경기도 초중고 학사 운영 안내(교육부 자료)

코로나 확산이 전국적으로 무서운 기세로 늘어나면서
2월 9일 54,122명
2월 10일 오늘 53,926명 으로
일일 확진자 수가 연일 5만 명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0일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6차 학교일상회복지원단 회의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부교육감을 만나 아래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빠른 시간 내 급속도로 확진자가 확산되는 오미크론 상황은 대처하기 까다로우며
따라서 학교에 전적으로 책임을 묻는 일은 없을 거라고 덧붙였다.
또한 교사/학생 수의 20% 상당하는 수량의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학교에 제공하고
현장이동형 신속 PCR 검사소를 지원해서 학교 방역 체계를 원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교육부 보도자료 / 새 학기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학교방역지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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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월 7일에는 교육부가 새 학기 학사운영방침을 발표했다.
2022학년도 1학기부터는 전교생 중 3% 이상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거나
확진 및 격리 학생 비율이 15%를 초과하면 학교장이 등교와 수업 방식을 전환할 수 있다.

거리두기 패러다임이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바뀐 것처럼
학사 운영 역시 오미크론 대응체계로의 전환이 이뤄졌다.
- 개학 전후 한 달간 집중방역 점검기간 운영
- 학교 지역에 맞는 현장중심의 탄력적인 학사운영 기준 마련
- 학교별 자체 접촉자 조사 및 진단검사체계 도입
- 비상상황 대비 학교별 업무연속성계획 수립
ㅁ (학교방역체계) 방역인력 7만 명 지원
     확진자 발생 시 조사 및 진단체계 구축
     신속항원검사 키트 학생/교사의 20% 확보(유치원, 초등학교는 10% 추가)
     현장이동형 신속 PCR 검사 도입(교육부 특별교부금 최대 500억 원 지원)

ㅁ (유초중등 및 특수) 4개 학사운영유형 및 학교단위 유형전환 기준 제시로
     지역/학교현장 중심 신속대응 체계 강화

ㅁ (대학) 자율적 방역체계 구축을 통한 대면수업 운영원칙 유지 및
     비상상황 시 일시적 비대면 전환 등 탄력적 학사 운영
(출처: 교육부 보도자료 /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도 1학기 방역 및 학사 운영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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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자면
지역별, 학교별 특성과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학교는 현장중심의 탄력적인 학사운영이 가능하며
두 가지 지표에 따라서 학사운영 유형을 크게 4가지로 나눠 운영할 수 있다.
(두 가지 지표
1. 전교생 중 3% 이상 코로나 확진자 발생
2. 확진/격리 학생 비율 15% 이상 발생)
1️⃣ 정상교육활동
2️⃣ 전체등교+(비)교과활동 제한
3️⃣ 밀집도 조정을 통한 일부등교(일부원격)수업
4️⃣ 전면원격수업

1번 지표와 2번 지표가 모두 기준 이하일 경우
1️⃣정상교육활동이 가능하며
전 학생이 등교하고 모든 교육활동을 실시할 수 있다.

1번 지표 기준을 초과하거나 2번 지표 기준을 초과할 경우
2️⃣ 전체등교+(비)교과활동 제한이 되며
전 학생이 등교하나, 교육활동(교과/비교과)이 제한된다.

1번 지표 기준과 2번 지표 기준을 모두 초과할 경우
3️⃣ 밀집도 조정을 통한 일부등교(일부원격)수업이 실시되며
학급 또는 학년 단위의 원격수업을 실시한다.

마지막 4️⃣ 전면원격수업은
전 학생에 대한 원격수업을 전면적으로 실시하며
이는 위 3가지 유형 적용 기준을 바탕으로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출처: 경기도교육청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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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에서는 학사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하며
수업/행정 대체인력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한다.
또한, 원격수업 병행을 위해 공공학습관리시스템(LMS) 서버를 대폭 증설하고
스마트기기 무상대여를 위한 여유분을 확보하며
학기 시작 전 스마트기기 집중/점검/관리 기간을 운영한다.
* 예상 동시 접속자 수 대비 30% 이상 확보
(출처: 교육부 보도자료)


2022학년도 1학기 학사운영 방식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교내 확진자 비율과 등교중지(격리/확진) 비율에 따라서
학교에서 탄력적으로 학사 운영이 가능하고
이에 따라서 전면등교, 전면 원격수업 등이 진행되니
학생 및 학부모는 해당 내용을 참고하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