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더분한 스토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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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를 비롯한 중동권에서는 쇼핑몰이 많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앞서 포스팅했던 빌라지오 몰도 그중 하나다.

https://stop-hun.tistory.com/248

 

[2022 카타르 월드컵]을 기대하며 올리는 카타르 도하 여행기 치즈케익팩토리, 빌라지오몰

사실 이전 포스팅에서 작성한 부분은 글의 성격상 더펄을 위주로 작성했지만 https://stop-hun.tistory.com/247?category=851885 [2022 카타르 월드컵]을 기대하며 올리는 카타르 도하 여행기 1일차 더펄(The pear.

stop-hun.tistory.com

지금 포스팅하는 몰 오브 카타르(Mall of Qatar)는 

카타르 최대 쇼핑몰이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쇼핑몰이다.

역시나 카타르 국기를 찾아볼 수 있다.

카타르의 국기를 볼 때마다 든 생각이

가로 세율 비율이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이었다.

가로의 길이가 일반적인 국기보다 훨씬 길다.

9개의 톱니날이라고 하는데,

종이를 찢다만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흰색은 평화를 상징하고

밤색은 카타르가 19세기 후반에 겪었던

전쟁의 유혈참사를 상징한다고 한다.(네이버 백과사전)

 

몰오브카타르에 들어가면 

빌라지오몰과 같은 럭셔리함은 부족하지만

확실히 최대 쇼핑몰답다 하는 생각이 든다.

사막투어를 끝내고 와서 허기진 상태였는데,

누나가 TWG에 가자고 해서 

'누나, 나 배고파.'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누나는

'알아, 나도 배고파. 밥 먹으러 가잔 거야.'라고 답했다.

 

TWG는 차를 마시러 가는 곳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다양한 식사 메뉴도 제공했다.

카타르에서 외식했던 날들 중

가장 맛있는 식사를 제공한 식당을 하나만 꼽자면

단연 TWG였다.

정말 맛있었다.

후식 메뉴까지 완벽했다.

사진의 색감은 조금 별로지만

실제로는 삐까뻔쩍했다.

 

얼마 전 누나에게 또 TWG가고 싶다니깐

없어졌다고 한다..

 

카타르 최대 쇼핑몰인 몰오브카타르는

오픈한지 5년 정도 되었다고 하니 신상 쇼핑몰이다.

 

빌라지오 몰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는데

둘 중 한 곳만 간다고 하면 빌라지오 몰을 갈 것 같다.

카타르 최대 쇼핑몰이라는 상징성이 몰오브카타르에 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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