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더분한 스토푼

728x90

2017. 5. 4.(목)

오늘은 오전부터 부재자투표를 하러

부대 밖으로 나갔다.

출처: 위키백과
 

 

일정이 빠듯했기 때문에 밥을 급하게 먹고

외출을 했다.

아침 뜀걸음을 뛰고 나서 힘이 조금 들었는데 오후에 첫 완전군장 전투뜀걸음을 할 생각에

극복해낼 수 있었다.

투표를 진행하고 남는 시간 동안 가 감점 공람표를 들고 서명을 받다 보니 오전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점심을 먹고 나서는 오후 학과로 기지방어

이론 시간이 진행되었다.

기지 방어는 마냥 밖에서 몸으로 구르고 뛰어 다니는 학과라고 생각했는데

이론적인 부분도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기지방어 시간이 끝나고 전투뜀걸음 4.5km

대망의 완전군장 Ver. 이 우리들을 찾아왔다.

완전군장을 멜 때 항상 그 무게감이 강하게

느껴졌는데,

4.5km , 4500m의 거리가 상당한

중압감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소대장님과 소대원들이 함께 발을 맞춰서

뛰다 보니 그 거리와 무게가 우습게 느껴졌다.

별 탈 없이 뜀걸음을 마치고 B그룹 3명 제외하고는 모든 후보생들이 낙오, 열외 없이 원대에서 뜀걸음을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 2번의 전투뜀걸음만 하면 빛나는 임관의 날이 기다리고 있다니 큰 기대가 되고 설렌다.

* 합법적 외출이 가능했다.

144기도 아마 부재자투표로 외출 한 번 할 수 있지

않을까?

중요한 건 누가 후보자인지 달랑 팜플릿 하나 주고

어떤 정보도 알 수 없는 상태에서 투표를 해야하기

때문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미리 미리 알아보고 갈 것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