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더분한 스토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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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갑자기 너무 추워졌다...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던 차에

뜨끈한 어묵탕을 무한리필해주는

곡반정동 최고 가성비 맛집

스시군에 갔다.

한달에 한 번은 꼭 가줘야 돼..

이건 좀 맛없게 나왔지만..

(어묵탕은 리필을 위해 이동함)

이게 어떻게 만원이지

다 먹고 나니

문득 드는 생각이

“전역 하면 자주 못 올텐데...”

너무나도 슬픈 생각이 들어서

연어초밥+광어초밥(10pcs)

14,000원 짜리를

어쩔 수 없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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