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더분한 스토푼

728x90

지난 주말엔 스시군에서 초밥을 주문해 먹었었다.

그래서 오늘은 초밥이 아닌

양식(파스타, 피자 등)을 시켜 먹을 요량이었다.

그런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연어’가 급 땡겼다...

그래서 연어를 파는 배달 식당을 찾아보았다.

흠.. 오늘은 초밥이 아닌 회로 가야겠다.

저기 가운에 ‘신규’ 모양이 눈에 확 들어왔다.

찾아 보니 후기도 나쁘지 않은 편인 것 같아

바로 주문했다.

* 배달비도 1000원 밖에 안하는 착한 가격!!

인계동점이라고 써있는 것 보니

체인점인 모양이다.

블로그들을 찾아 보니 평가도 나쁘지 않았다.

연어는 무조건 먹어야 하는 거고

광어 연어를 먹을까

우럭 연어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광어 우럭 연어를 먹기로 했다.

[광우연] 너로 정했다.

배달을 받아와서 사진을 한 컷 찍었다.

찌그러졌지만 마스코트처럼 보이는 친구가 참 귀엽.

식탁위에 세팅을 하면서 한 컷.

아직 비닐을 뜯지 않았지만

35000원에 이 구성이면 매우 만족스러운 가성비!

가운데 소라무침은 자그마치 서비스다..!

보기만해도 싱싱함이 느껴진다.

연어 말고 광어 우럭은 모두 국내산.

광어 우럭 연어 이만큼을 35000원 가격으로

먹을 수 있다니.. 아주 만족스러운 구성이다.

서비스로 온 소라무침도 만족스러웠다.

친구가 회를 보더니

‘초밥 만들어줄게.’ 하면서 초밥을 뚝딱 만들어줬다.

(사실 뚝딱은 아니고 열심히 쭈물쭈물..)

짜잔!

밥이 정말 맛있었다.

문제는 고추냉이 농도 조절에 실패한 탓에.....

눈물바다가 되어버렸다....ㅠㅡㅠ

다 먹고 라면도 두봉 뚝딱! ㅎㅎㅎㅎ

초밥과 회를 좋아하는 1인으로서

아주 만족스러운 맛과 신선도, 그리고 가격이었다.

다음 번에도 또 시켜먹을 만한 맛집 인정🤚🏽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