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더분한 스토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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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역 근처 향동 쪽에 가면

맛집이 정말 많다.

오늘 다녀 온 곳은 5년 정도 단골 식당인

옛고을 쌈밥이다.

예전에는 7000원 8000원 했었는데..

지금은 10000원이다.

그래도 여전히 가성비가 참 괜찮은 식당.

연탄제육쌈밥이랑 쭈꾸미쌈밥 전문인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요즘엔 예약도 안 받는단다.

(주말 한정인지는 모르겠음.)

코로나 여파로 조금 줄긴 했지만

원래는 여기 대기실에 손님이 한 가득 있다.

다른 메뉴는 안 먹어봐서 모르겠다.

연탄제육이란 쭈꾸미만 먹어봤는데

여기 오면 공기밥을 세 공기는 먹어줘야 한다.

원래 한 상 가득 푸짐한 반찬들이

이 식당의 마스코트인데

반찬이 조금은 줄은 것 같다.

그리고 코로나 상황 관련해서

첫 반찬부터 셀프로 바뀌었다고 한다.

싱싱한 채소쌈이 무한리필인 건 정말 굳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좋아하신다.

불맛나는 연탄제육이랑

매콤한 쭈꾸미 둘 다 밥도둑이다.

특히 쭈꾸미양념을 긁어다가

공기밥위에 쓱싹 비벼먹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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