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더분한 스토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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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旋涡鸣人

1편 우즈마키 나루토

昔日有一妖狐危害人间!其有九尾…

昔日은 옛날, 예전, 이전 이라는 뜻을 가지는데

일반적으로 [문어]에서 많이 쓰인다.

문어라고 함은

구어체와 상반되는 개념으로서

보다 형식을 갖춘 글에 사용되는 단어다.

구어체에서는

以前[yǐ qián]을 많이 사용한다.

有[yǒu]

우리말에서도

有(있을 유)라는 한자로

똑같이 활용하는데

말 그대로

'있다.' 라는 뜻의 동사다.

一[yī]는

말 그대로 하나, 한 개의 뜻이다.

妖狐[yāo hú]에서

妖는 요괴를 뜻하고

狐는 狐狸[hú‧li]

즉, 여우를 뜻한다.

조합하면

요사한, 요괴 여우

九尾妖狐로 사용할 경우

꼬리가 아홉 개 달린

요사한 여우

구미호를 뜻하게 된다.

위 문장에서도 역시

구미호로 이해하면 된다.

危害 [ wēihài ]

동사로서

'해를 끼치다'라는

뜻을 가진다.

人间은 한자 그대로

인간, 인간세계

其는

대명사로서

그것

它라고 이해하면 되는데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해하자면

영어에서 사용하는

,which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I have a pen, which has pocket light.

나는 펜이 있다. 그리고 그 펜은 휴대 전등이 있다.[직역]

나는 휴대 전등 기능이 있는 펜이 있다.[의역]

문장을 하나하나 쪼개 보는데 많은 시간이 들었다.

문장을 더 매끄럽게 이해하기 위한 일종의 투자라고 생각하자.

다시 원래 문장으로 돌아가서

昔日有一妖狐危害人间!其有九尾…

昔日 : 옛날에

有 : 있었다

一 : 하나의

妖狐 : 요괴 여우

危害 : 해를 끼치다

人间 : 인간 세상

其 : 그

有 : 있다

九尾 : 아홉개의 꼬리

昔日有一妖狐

옛날에 있었다.

하나의 한 마리의

요괴 여우가.

危害人间

해를 끼치다.

인간 세상에.

昔日有一妖狐危害人间

옛날에 한 마리의 요괴여우가 있었다.

인간 세상에 해를 끼치는.

옛날에 인간 세상에 해를 끼치는

한 마리의 요괴여우가 있었다.

其有九尾…

그런데 그것은 아홉개의 꼬리가 있었다.

昔日有一妖狐危害人间!其有九尾…

⇒ 옛날에 인간 세상에 해를 끼치는 한 마리의 요괴 여우가 있었다!

그 요괴는 꼬리가 아홉개가 달려 있었다.

狐摇之则山崩海啸。

狐 : 여우

摇 : 흔들다

之라 함은

문어체에서 자주 사용되는 대명사로

그것을 지칭한다.

전 문장에서 나왔던 九尾를

지칭한다고 보면 된다.

则 역시

문어체에서 자주 사용되는데

시간이나 인과관계를 두고

~하면 ~한다. 로 이해하면 된다.

山崩海啸 는

성어로서

매우 큰 기세를 이르는 말인데

직역하면

산이 무너지고

바다가 휘몰아치며 울다.

정도의 뜻이 된다.

狐摇之则山崩海啸。

狐摇之

여우가 흔들다 그것을

그러면

山崩海啸

산이 무너지고

바다가 휘몰아친다.

狐摇之则山崩海啸。

여우가 흔들다 그것을(아홉개의 꼬리를)

그러면

그 기세가 대단하다.

⇒ 여우가 아홉개의 꼬리를 흔들면

그 기세가 절로 대단했다.

百姓饱受其苦,逐召集忍者。

百姓 : 백성, 사람들

원래 의미는 배부르다지만

부사로서 '충분히', '족히', '꽤나'로

사용되기도 한다.

受 : 받다

其 : 그것

苦 : 어려움, 고통

逐 : 차례로

召集 : 불러모으다, 소집하다

百姓

사람들은

충분히, 꽤나

받았다

그것

(구미호가 꼬리를 흔드는 무서운 기세

= 구미호의 두려움)

어려움, 고통

百姓饱受其苦

사람들은 충분히 받았다

그 어려움을

사람들은 실로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逐召集忍者

차례대로 소집했다 닌자들을

百姓饱受其苦,逐召集忍者

사람들은 절절한 고통을 받게 되었다.

차례대로 닌자들을 소집했다.

사람들은 실로 큰 고통을 받게 되어

차례대로 닌자들을 소집했다.

有一忍者不惜舍命将妖狐封印!

自己亦因力竭而亡。

有一忍者

有 : 있다

一 : 한 명의

忍者 : 닌자

⇒ 한 명의 닌자가 있었다.

不惜舍命

不 : 아니하다

惜 : 아끼다

舍 : 버리다

命 : 생명, 목숨

⇒ 목숨을 버리는 것을 아끼지 않다.

有一忍者不惜舍命

자신의 목숨을 버리는 것을 아끼지 않는

한 닌자가 있었다.

将妖狐封印

将 : ‘把’와 같은 용법으로

将 명사 + 동사 형태로 사용한다.

'명사를 동사하다.'인데

그냥 封印妖狐 와 같은 의미이다.

封印 : 봉인하다.

⇒ 요괴를 봉인하다.

有一忍者不惜舍命将妖狐封印!

한 명의 닌자가 있었다.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고

요괴를 봉인하다.

⇒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고 요괴를 봉인한

한 명의 닌자가 있었다.

自己亦因力竭而亡

自己 : 자기, 자신

亦 : 또한, 또 ; 다만

因 … 而…

~ 해서 ~하다.

다만 힘이 다하여 죽게 되었다.

此忍者,被唤为第四代‘火影’

此 : 이, 그를 지칭하는 대명사

被 :

被자문으로 사용된 것인데

被는 접속사(개사)로서

~에 의해 ~되다.

~에 의해 ~라고 불리다

형태로 가장 많이 사용된다.

被称为 : ~라고 불리다

被誉为 : ~라고 칭송받다

被는 ~에 의해로 사용되지만

정확히 누구인지 명시하지 않는 경우도 가능하다.

被他骂了一顿

그에게 욕을 한바가지 들었다.

(그에게 욕을 먹었다는 것을 강조)

被骂了一顿

욕을 한바가지 들었다.

(욕을 먹었다는 사실 자체를 강조)

또한, ~라고 불리다 로 사용될 경우

(세상 사람들), (사람들)이 생략되었다고 보면 된다.

굳이 누구에게 ~라고 불리는지를 명시할 필요가 없다.

따라서 被唤为 역시

~라고 불리다, 일컬어지다 라고 보면 된다.

被(世人)唤为 라고 보면 된다.

第四代‘火影’

제4대 호카게

此忍者,被唤为第四代‘火影’

와우.. 이렇게 오래걸릴지 몰랐다.

옛날에 세상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 요괴여우가 있었다.

그는 아홉개의 꼬리가 있었다.

그 여우요괴가 아홉개의 꼬리를 흔들 때마다

그 위세가 대단했다.

사람들은 그로 인해 심각한 고통을 받게 되었으며,

차례대로 닌자들을 소집하게 되었다.

그때, 한 닌자가 있었는데

그는 자기의 목숨을 아끼지 않고

그 여우요괴를 봉인해버렸다.

다만, 자신의 힘이 다하여 죽게 되었다.

그 닌자는 사람들로부터

제 4대 호카게라고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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