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더분한 스토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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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 11.(목)

오늘은 야외종합훈련 제2일차였다.

오늘은 사천에 있는 부대까지 가는 코스여서

시간이 매우 빠듯했다.

어제에 이어서 연이은 고된 행군에

몸의 피로가 상당히 누적되어 있는 상태였다.

어젠 날씨가 선선했는데

오늘은 해가 쨍쨍해 금방 몸이 지치게 되었다.

어제보다 경감자가 늘었고 중도 열외자도 있었다.

* 진짜 너무 힘들고 피곤해서 처음으로 꽉꽉 채우지 않고 일지를 썼다.

사천코스가 진짜 힘들었던게

날씨가 정말 푹푹쪄서 힘들었고

사천안에 걸어도 걸어도 끝이 안보이는 해안선(?) 같은 코스가 있었는데

진짜 도대체 언제 끝나는 코스인가 싶었다.

아래 사진은 사천 코스는 아니지만...(사천 코스는 비행단 내부라서..)

 

출처 : 기본군사훈련단 138기 주차별 훈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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