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더분한 스토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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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POP 열풍, 손흥민 선수의 득점왕 소식, 기생충, 오징어게임 등 컨텐츠산업의 부흥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많은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 대학으로의 입학을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특별한 사전 준비 없이 한국 대학 유학을 준비하다 보면 큰 난관에 봉착할 수 있다.

먼저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 유학을 준비할 때는 두 가지 단계로 준비 단계를 분류할 수 있다.

 

첫째가 입학을 준비하는 단계이고, 둘째가 합격 후 입국을 준비하는 단계다.

 

입학 준비단계

입학을 준비하는 단계에서는 자신이 진학하고 싶어하는 대학을 찾아봐야 한다.

한국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대학교 1위는 경희대학교다.

대학정보공시자료에 따르면 경희대학교는 4,067명으로 가장 많은 외국인 유학생이 다니고,

그 뒤를 이어 성균관대학교, 중앙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가 

서울 소재 대학 중 가장 많은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인 상위 대학 5개였다.

따라서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 유학을 준비할 때는 

먼저 외국인 유학생이 많은 학교를 살펴 보고, 외국인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기숙사 등 제반 시설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진학하고 싶은 대학과 학과를 정하게 되면

해당 대학의 홈페이지에서 외국인전형 모집요강을 살펴 보고, 

입학을 위한 제출서류들을 준비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는 대학마다 조금 상이할 수 있으나,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29조 6항 부모가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전형의 경우

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국적 요건: 부모와 학생이 모두 외국인임을 확인

학력 요건: 신입학의 경우 정규 고교 졸업, 편입학의 경우 전문대학 졸업 또는 4년제 2학년 수료

어학 요건: 대학에서 정한 TOPIK 기준(통상적으로 3~4급 이상)

 

위 세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따라서 가족관계증명서, 졸업증명서/성적증명서, TOPIK 증명서 등을 준비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3월 입학과 9월 입학이 있기 때문에,

해당 대학의 원서접수 기간에 맞춰서 접수하고, 서류를 제출한 뒤

심사를 거쳐 합격을 하게 되면 입학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제 입학 준비단계에서 입국 준비단계로 넘어갈 차례다.

 

입국 준비단계

대학에서는 학생이 유학 비자(D-2)로 한국에 입국할 수 있도록

표준입학허가서와 교육기관 사업자 등록증을 학생에게 배부한다.

재정능력과 최종학력 입증을 마친 학생은 해당 표준입학허가서로

재외공관에서 유학 사증(D-2)을 받아 한국에 입국을 할 수 있다.

 

참고로 중국 상하이총영사관에서는 최근 중단되었던 사증업무를 재개했다.

자신이 사증을 발급받을 재외공관 사이트에 들어가면

사증 발급을 위해 필요한 구비서류들이 있다.

https://overseas.mofa.go.kr/cn-shanghai-ko/brd/m_535/view.do?seq=1290604&page=1

 

사증신청 및 구비서류 안내(2022.06.01) 상세보기|사증신청 안내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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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seas.mofa.go.kr

상하이총영사관에서 유학 사증을 발급받기 위해서 필요한 서류는

1. 공통서류[사증발급신청서(사진 1매 부착), 여권 원본 및 사본, 신분증 원본, 거주증명 원본 및 사본]

2. 결핵진단서

3. 최종학력 입증서류

4. 재정능력 입증서류

5. 표준입학허가서

6. 해당 교육기관 사업자 등록증

 

위 서류들이 필요하다.

사증발급 소요기간은 유학 및 어학연수 사증의 경우

접수일을 제외하고 5일의 심사일이 소요된다.

그러나 사증 심사 중 제출서류 진위여부 확인 및

보완서류 요청 시 이보다 더 긴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이렇게 사증을 발급받게 되면 한국에 입국하여

대학별 OT(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본격적인 한국 유학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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