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3.(수)
오늘은 5월 3일 석가탄신일 공휴일이었다.
사회에서는 5월 3일, 5월 5일 연달아 있는 공휴일이 반가웠겠지만
이곳에서는 특별히 휴일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당직사관을 서시는 훈육관님과
근무를 하시는 훈육관님이 계셔서 위안이 되었다.
오전에는 '바람직한 군 인성'학과가 있었다.
특별히 새롭게 배우는 내용은 아니었지만
군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들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석가탄신일이기 때문에
오전에 종교 참석 시간이 있었다.
이 시간에 가 감점 공람표 서명을 받으러 다녔는데
종교참석자가 많아서 수월하게 진행이 안 된다.
오후에는 마지막 기지방어 실습이 있었다.
기지방어 학과를 하면서 다시금 공동체 의식을
느끼고 138기는 하나라는
소속감과 유대감을 가질 수 있었다.
오후 학과를 마치고는 온전히 신변 정리 시간을 갖게 될 줄 알고 명예관, 정의관 모든 층을 돌아다니며
가감점 서명을 받으러 다녔는데 역시 종교참석자가 꽤 있어서 쥐 파먹은 형태로 서명을 받았다.
내일은 사전 투표가 있는 날이다.
새로운 대통령이 뽑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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