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된지도 꽤 됐지만
아직까지도 아플 때 어느 병원에 가야하는지는 늘 헷갈린다.
가령, 이가 아프면 치과에 가는 건 당연지사고
뼈가 아프면 정형외과에 가는 게 당연한 일이지만
내과와 이비인후과는 어떤 기준으로 진료부위가 구분될 수 있는지 몰랐다.
그래서 기침을 하거나 목이 아플 때,
콧물이 있을 때 이비인후과에 가야할지 내과에 가야할지
한 번 알아보기로 했다.
이비인후과의 장점은
귀, 목(인후), 코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장비가 있다는 점이다.
특히, 목 안을 들여다볼 수 있는 후두경이 있어
목이 부었을 때 적절한 확인과 조치가 가능하다.
따라서 중이염이나 후두염, 인후염 등의 경우 이비인후과에 찾아가는 게 더 좋을 수 있다.
또한, 가벼운 감기의 경우에는 이비인후과에 가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요약하자면 귀, 목, 코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를 받으려면
이비인후과에 가면 된다.
내과는 소화기내과, 감염내과 등으로 세분화할 수 있다.
목을 기준으로 위에 있는 기관(귀, 코, 목)은 이비인후과에서 진료한다면
아래에 있는 기관(폐, 간 등 기관지)에 대해서는 내과에서 진료를 볼 수 있다.
더 광범위한 부위에 대해 진료를 볼 수 있는 게 내과다.
가벼운 감기의 경우 이비인후과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지만
감기의 원인이 되는 것을 판별하거나
감기와 동반한 다른 질환이 있을 때는 내과에 가는 게 좋다.
또한, 소화기관에 문제가 있을 때
(배가 빵빵해지거나 명치 쪽이 아플 때)
내과에 방문하면 좋다.
특히, 최근 코로나와 같은 바이러스로 일한 질환
감염병의 경우에는 감염내과에서 진료를 볼 수 있다.
여름철 세균이나 박테리아감염으로 인한
장염의 경우에도 감염내과에 가서 진료를 보면 된다.
얼마 전 살모넬라균으로 인한 장염으로
크게 고생한 경험이 있는데
감염내과에 방문해서 항생제로 치료를 하고 살만해졌다.
사실
내과나 이비인후과나
집에서 가까운 곳에 가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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