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대화 연결 플랫폼 커피챗, 커피챗 오츠커피 드립백 및 머그컵 기프트 박스
대학 시절 막연하게 선생님의 꿈을 꿨던 적이 있다. 그래서 교직 이수도 했고, 교생 실습도 해보고 교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아쉽게도 사용한 일은 없었지만 아직도 그때의 꿈을 가슴 한 켠에 담아두고 있다. 지금은 방향은 조금 다르지만 선생님이라는 호칭으로 불리는 직업을 갖고 살아간다. 내가 선생님의 꿈을 꿨던 건 다른 사람의 진로나, 고민거리에 대한 멘토링을 해주는 걸 즐거움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고등학교때부터 또래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방향을 제시하는 걸 즐겨 했고, 대학교때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군대에서 장교로 복무하면서도 같이 근무하는 병사들이 고민거리가 생길 때마다 내게 상담을 청하곤 했다. 지금도 상담을 업으로 하고 살진 못하고 있지만, 기회가 생길 때마다 멘토링을 하곤 했다. 그런데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