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023년부터 달라지는 것들

2023년부터는 새롭게 달라지는 것들이 많이 생기는 해다.
2022년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새로운 정책들이 들어서는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겠다.

유통기한 표시

2023년 1월 1일부터는 식품에 유통기한이 아닌 ‘소비기한’으로 표시를 하게 된다.
소비기한이란 식푸을 섭취해도 건강에 이상이 없게 되는 기간을 말한다.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소비자에게 판매가 허용되는 기간을 의미하고,
소비기한은 보관을 위한 여러 요건을 준수한다는 전제 하에 실제로 식품을 섭취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 기간을 말한다.
통상적으로 유통기한보다 소비기한이 조금 더 길게 책정된다.
2021년 8월 국회에서 ‘유통기한’을 ‘소비기한’으로 바꾸는 식품 표시/광고법 개정안을 통과시켰고,
2023년 1월 1일부터 유통기한이 사라지게 되었다.

지하철 버스 정기권 출시

출퇴근 또는 통학 시 가장 많이 이용하게 되는 교통수단이 바로 지하철과 버스다.
2023년부터는  지하철 버스 통합 정기권을 출시한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빠르면 2023년 6월부터 통합정기권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의 경우 5만 5000원짜리 지하철 정기권을 현금으로 구입해 충전하면
30일 동안 지하철을 60회 탈 수 있다.
서울 지하철이 기본 10KM 기준으로 운임료가 1250원인데,
정기권을 이용할 경우 16회 더 탈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시내버스 환승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우회전 신호등

2023년 1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현재는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2023년 1월 22일부터는 우회전 신호위반에 대한 단속을 시작하는데,
우회전 신호 위반 시 기존 신호 지시 위반과 동일하게 처리될 예정이다.

최저시급 인상

내년부터는 최저시급이 인상된다.
현행 9,160원에서 9,620원으로 460원이 올랐는데,
주 40시간 근로로 환산했을 때, 월급 200만원을 처으으로 넘기게 되는 셈이다.

대학 입학금 폐지

2023년부터는 모든 대학교의 입학금이 사라지게 된다.
매년 입학금이 인하되고 있었는데, 2023년부터는 전면전으로 폐지되어 입학금이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