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가 꾸리꾸리하니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예전 DMC 인근 거주할 때는 자주 갔지만 한동안 가지 못했던
'아리산채'에 다녀왔습니다.
DMC역에서 나오자마자 보이는 식당인데요.
매주 월요일 휴무라고 합니다.
탕수육이 먼저 나왔네요.
탕수육 맛있습니다.
이 집에 온지 약 10년은 된 거 같은데
간짜장은 처음 시켜먹어봤어요.
간짜장에서 불맛이 제대로 나더라구요.
제대로 볶아주신 듯한 느낌입니다.
다음으로 이 집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짬뽕입니다.
하얀짬뽕 또는 빨간짬뽕 선택을 할 수 있는데,
저는 무조건 하얀짬뽕을 먹습니다.
해산물도 푸짐하게 들어 있고, 국물이 정말 맛있습니다.
간짜장 하나를 끝장내고,
양이 조금 부족해 짜장도 시켰는데요.+
다음부턴 무조건 간짜장으로 시켜먹을 것 같습니다.(곱빼기로)
짜장이 맛이 없다는 게 아니라
간짜장이 정말 맛있었거든요.
이 집은 코로나랑 무관한 집 같았습니다.
사람이 정말 많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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