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더분한 스토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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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 있을 당시 풋살을 처음 접하고 군인 시절 풋살을 즐겨 했다.

그런데 전역을 하고 나서부터는 풋살을 할 일이 거의 없었다.

거의 없다기보다는 아예 없었다.

풋살을 할 수 있는 장소야 예전보다 더 많아져서 충분히 할 수 있지만

같이 풋살을 할 수 있는 인원이 없기 때문에 풋살을 할 수 없었다.

그러나 마음 한켠으로는 항상 인원만 된다면 풋살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다 우연찮게 초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연락을 하게 되고

이 친구들이 정기적으로 풋살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나도 참가하게 되었다.

장소는 잠실에 위치한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에 있는 로꼬풋살스타디움이었다.

잠실은 롯데월드 갈 때나 가봤지 풋살을 하기 위해 장장 한 시간 반을 가는 게 좀 그렇기는 했지만

풋살을 할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없어 기꺼이 가기로 했다.

 

로꼬풋살스타디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점 위치

로꼬풋살스타디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점은 2022년 5월에 개장한 

아주 따끈따끈한 신설 구장이다.

KS인증 친환경 인조잔디, LED조명, 빛가림막 등 우수한 시설물을 보유하고 있고

조금 작은 구장과 큰 구장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가는 길에 위치를 검색하는데 로꼬풋살스타디움을 찾기가 매우 어렵다는 글이 많았다.

그리고 나 역시도 꽤나 헤매고서야 겨우 풋살장을 찾아낼 수 있었다.

 

먼저 지하철에서 오는 사람들을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잠실역 3번 또는 4번 출구쪽으로 이동해서

롯데마트 제타플렉스를 찾아내는 게 가장 먼저다.

걷다 보면 위와 같이 롯데마트 제타플렉스라는 안내를 찾아낼 수 있다.

제타플렉스에 진입한 뒤에는 엘리베이터를 찾아야 한다.

롯데마트 고객용 엘리베이터에는 R층이 없기 때문에

직원용 엘리베이터를 찾아 R층을 눌러야 한다.

엘리베이터도 상당히 외진 곳에 위치했기 때문에 

롯데마트 직원의 도움을 받아 찾는 것이 좋다.

직원용 엘리베이터를 타면 R층에 로꼬 풋살 스타디움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R층은 옥상층인데, 풋살을 한 뒤 6층 먹리단길에서 식사를 해결하면 좋다.

엘리베이터에서 나오면 바로 풋살장이 있다.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인조잔디가 매우 잘되어있다.

또한, 빛가림막이 있어 가림막이 내려가기도 한다.

보통 풋살장에서는 쉴 때도 안에서 쉬곤 하는데,

로꼬풋살스타디움에서는 벤치도 잘되어 있고 흡연장도 따로 구비가 되어 있다.

풋살을 하기 위해 당일에 풋살화를 구매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을 것 같다.

기존에 신던 풋살화가 있었지만 회사 근처에 두고 와서

어쩔 수 없이 풋살화를 구매했다.

잘 알겠지만 인조잔디 구장에서는 축구화 착용이 금지가 되어 있다.

풋살장에서는 축구화 착용이 금지되며, 풋살화를 착용해야 한다.

 

로꼬풋살스타디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점 가격

로꼬풋살스타디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점에는

5대5 구장과 6대6 구장이 있다.

1구장, 2구장, 3구장이 있는데

1구장의 구장크기는 32M*14M로 

5대5 경기에 적합하다.

2구장의 구장크기는 38M*18M로

5대5 경기에 적합하나 6대6도 가능하다.

3구장의 구장크기는 30M*16M로

5대5 경기에 적합하다.

 

1구장과 3구장은 140,000원

2구장은 160,000원이다.

 

주차가 가능하며, 공과 팀조끼 대여가 가능하다.

 

주차는 예약당 2대 각 2시간씩 지원이 가능하며

1대당 최대 10,000원까지 페이백 지원을 한다.

만약 주차비 15,000원이 발생하면 10,000원을 페이백하며

9,000원이 발생하면 9,000원을 페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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