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세가 조금 주춤하는 듯 하더니
7월부터 다시 급증하기 시작하여 수만 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8월~9월 즈음에는 다시 20만 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내 주변에도 코로나 감염자와 재감염자가 늘어나고 있다.
나도 주말 동안 고열과 기침으로 인해 고생하면서 혹시 코로나가 아닌가 싶어서
동네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했는데 결과는 음성이었다.
그런데 신속항원검사(RAT)는 증상 발현 후 2~3일 동안 음성으로 판별할 수 있으니
증세가 호전되지 않으면 검사를 다시 해볼 것을 권유받았다.
증상이 나아지지 않자 코로나 검사를 다시 해보기로 했고,
혹시 몰라 PCR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명지병원에서는 신코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어 명지병원에서 진행했다.
고양시에서는 명지병원에서 주로 PCR검사를 하는 것 같다.
명지병원 신코클리닉 운영시간은 아래와 같다.
평일 기준으로는
오전 08:30~오후 17:30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08:30~12:30 이다.
점심시간은 12:30~13:30이므로 참고하여
점심시간을 피한 시간대에 방문하면 된다.
주차는 본원 주차장에서 하면 되고,
병원 내 권역응급의료센터 옆에 위치해 있다.
방문하면 QR코드로 사전 정보 입력을 진행한 뒤
접수를 마친 다음 방문증을 받아 기다리면 된다.
원무에서 접수를 하고 간단한 진료 이후 PCR검사를 진행하면 된다.
명지병원 PCR 검사 가격은 유증상자/무증상자에 따라 다른데
유증상자 및 확진자 밀접접촉자, 동거 가족 확진 등의 경우에는
11,150원 정도 진찰료만 납부하면 된다.
무증상자의 경우 10만 원이 넘는 것 같다.
내 경우에는 증상이 코로나 증상과 동일하여 11,150원에 pcr검사를 할 수 있었다.
약 처방은 불가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또한, pcr 검사 결과가 7~8시간 정도 걸리는데
3시간 이내 결과가 나오는 것으로 진행할 경우 가격이 더 비싸다.
PCR 검사 결과 시간은 몇 시에 검사를 진행했느냐에 따라 다르다.
08:30~09:30 진행한 경우 16시에 결과가 나오고
09:30~11:30 진행한 경우 18시
11:30~13:30 진행한 경우 20시
13:30~15:30 진행한 경우 22시
15:30~17:30 진행한 경우 24시에 결과를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내 경우에는 09:24에 진행하여 당일 15:40에 결과를 받아볼 수 있었다.
결과는 음성이었다.
이제는 PCR검사를 무료로 진행할 수는 없지만
이렇게 명지병원에서 저렴한 가격, 그리고 신속하게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만약 증상이 있다면 지체없이 명지병원 또는 PCR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병원에서
진행할 것을 추천한다.
나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는
선제적인 검사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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